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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 김영달 서장은 지난 2월7일 모교인 낭주중학교 졸업식장을 방문해 교육청, 군청 등과 합동으로 ‘뒤풀이 없는 건전한 졸업식 보내기’ 캠페인을 벌였다.
김 서장은 특히 졸업생 가운데 모범청소년을 선정해 경찰서장상을 직접 수여하고, 졸업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학교 선배인 경찰서장이 직접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있는 졸업식을 만들었다. 한편 영암경찰서는 이달 말까지 졸업식 뒤풀이 관련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체에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폭행)나 졸업식 뒤풀이 재료준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공갈), 단체로 노상에서 옷을 벗거나 거리를 활보하며 소란을 피우는 행위(과다노출, 인근 소란) 등 형사처벌대상이 되는 행위 발생 시 주동자 뿐 아니라 단순 가담자 또한 엄정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또 건전한 졸업식은 적극 지원하되 강압적 뒤풀이 발생은 적극 방지할 방침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