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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은 지난 4월1일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영암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법인 영암군장학회 1973년1월17일 설립자인 박봉주, 신용호씨 등의 기금출연을 통해 학생들의 면학의욕과 향토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해 영암지역 사회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의 매년 1천만원 기부금을 포함한 기금을 활용해 2013학년도 영암 관내 중·고등학생 18명과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열린 2014년 전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2014년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삼호고를 포함한 대학생 6명에게 150만원씩 9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이우진 학생의 어머니는 “장학회의 뜻을 깊이 새겨 장차 우리고장 발전을 위해 유능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