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친목단체인 영암애향회(회장 강재구)는 지난 3월10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꿈을 잃지않고 있는 학생 3명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지정기탁했다. 영암애향회는 지난 1996년 현대삼호중공업의 영암군 출신들로 구성되어 현재까지 2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친목단체로, 그동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영암애향회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꿈나무 3명에게 학업을 마치는 시기까지 매월 10만원씩의 후원과 멘토역할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