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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은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화재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정신을 선양하기위해 전국의 소방인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지는 날이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화재진압, 구조 및 구급 등 헌신적인 소방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박정희 영암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문태휴 소방서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읽은 치사를 통해 "소방업무가 고도로 복잡하고 전문화된 영역으로 바뀐만큼 철저한 연구에 바탕을 둔 최첨단 과학소방, 전문적 교육훈련을 통한 정예소방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하며 제5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철주야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전동평 군수는 축사를 통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활동정신이 부족한 소방력을 이겨내고 있다"면서 "우리 군민이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유비무환의 자세를 가다듬어 희망차고 안전한 영암군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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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 목련장 받은 박정희 영암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더 안전한 영암군 위해 노력할 터"

지난 20여년간 여성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국민 안전관리 강화와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박 회장은 영암군에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 여성 주자로 현재 전라남도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박 회장은 그동안 여성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영암군민의 안전관리 향상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박 회장은 수훈 소감을 통해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한 대원들과 수상의 영예를 함께 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더 안전한 영암군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