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강연은 전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영암도서관과 영암초교 등이 협력해 마련된 행사다.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사랑이 우리를 자라게 한다’는 주제 아래 문학이 주는 공감과 위로, 그리고 성장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다노 작가는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작품을 집필하며 일상 속 갈등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악의 최애’ 집필 비화와 함께, 친구·가족·자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의 의미를 나눴다. 영암초교 학생들은 자신과 타인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라남도 올해의 책 작가와 직접 만나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문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 속 인물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