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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단순한 출간 기념회를 넘어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경제인들의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하상용 대표는 고향 영암에 대한 애정 어린 성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도전과 혁신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하상용 대표는 이번 저서를 통해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의 중요성과 로컬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지역 고유 자원의 창조적 활용 방안 등 실증적 성공 사례들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북콘서트는 책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한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또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주인공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돼 생생한 지역경제 혁신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하상용 대표는 최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향토 유통업체 빅마트를 이끌었고, 현재는 창업 전도사로서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어 광주 남구 기초단체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 대표는 최근 지역 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번 출간이 그간의 성찰과 실천 의지를 담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상용 대표는 “이번 출간과 북콘서트를 통해 <로컬의 힘, 지역경제를 바꾸다>에 담긴 지역경제의 핵심 가치가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북콘서트가 지역경제 혁신을 고민하는 분들께 새로운 관점과 실천적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