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영암·무안·신안 성장동력 챙겼다”

서삼석 국회의원

영암·무안·신안 미래성장동력 대거 확보 2026년 정부 예산안 국회 통과…지역경제·정주여건 개선에 ‘청신호’ 2025년 12월 3일 국회에서 2026년 정부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예산이 다수 반영됐다.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번 예산안은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대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영암에는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군민 안전 중심의 예산이 반영됐다.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기반 구축(22억, 총사업비 309억), 해상풍력 부품 시험센터 구축(20억, 총사업비 250억), 대불 배수 펌프장 노후시설 개선사업(5억, 총사업비 65억) 등이 포함되며, 재난 대응력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전망이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된 어선 건조 지원센터 설계용역비 6억(총사업비 400억), 영암 안전체험교육장 설계공모비 등 24억(총사업비 150억),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비 1억(총사업비 424억), 국제 바둑연수원 타당성 조사비 1.8억(총사업비 450억) 등은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성장기반 확충에 의미가 크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광주~영암~강진) 사업비 1,336억(총사업비 1조9,485억)도 반영돼 지역 접근성 향상이 가속될 전망이다.

무안에는 미래 농업 혁신과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농업 AX 글로벌 비즈니스센터(22.5억, 총사업비 450억), 농업 AX 실증센터(20억, 총사업비 400억), AI 기반 생육지원 데이터센터(30억, 총사업비 300억), AI첨단농산업콤플렉스 조성(200억 출자)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사업은 국가단위 스마트농업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신안에는 섬 주민의 생활편의와 생태·관광 자원 확충을 중심으로 여러 핵심 예산이 포함됐다. 소금생산단지 조성(10억, 총사업비 480억)은 천일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핵심 사업이다.

신안갯벌박물관 리모델링(21억, 총사업비 30억)은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과 연계해 신안 갯벌의 가치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삼석 의원은 “전남도와 3개 군 공직자들의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확보된 예산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도록 사업 추진을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