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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운영된 ‘어울림 배움의 날’ 프로젝트 수업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학년 학생들은 ‘우리나라’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6월 18일에는 마을학교와 연계해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누는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 수업을 마무리했다.
2학년 학생들은 ‘나라 소개하기’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6월 17일에는 다양한 외국 문화를 체험하고 자신이 가고 싶은 나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3학년 학생들은 ‘함께 놀며 아름다운 우리’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6월 19일에는 곱셈 개념을 활용해 암호문을 해결하는 놀이 활동을 진행하며 지적 아름다움을 키우는 경험을 했다. 마지막으로 1학기 프로젝트를 되돌아보며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4학년 학생들은 ‘우리 문화 지킴이’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6월 19일에는 모둠별로 조사하고 계획한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고, 다른 학년 친구들을 초대하여 전통 음식을 함께 나누며 1학기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1학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5학년 학생들은 ‘함께 Green 지구’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6월 19일에는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적 태도를 길렀다. 또 친구들과 함께 1학기 프로젝트 활동을 돌아보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6학년 학생들은 ‘나도 기업가’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6월 19일 수업에서는 모둠별 판매 전략 수립 및 홍보 계획을 세우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오는 7월 4일 예정된 세 학교 어울림 매점 활동을 통해 실제로 계획한 기업을 운영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 학교는 2학기에도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과 협력 역량을 키우는 어울림 배움의 날 프로젝트 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