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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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

6·25 75주년 기념식 성료

영암군재향군인회(회장 안중한)는 6월 25일 오전 영암군민회관 2층에서 우승희 군수와 박종대 의장, 신승철, 손남일 전남도의원, 김광수 영암교육장, 최대웅 8539부대 3대대장,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박찬구 회장, 상이군경회 유경호 회장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호국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연차표창, 기념사, 격려사 헌시낭독, 구호 제창, 6·25노래 제창, 6.25노래, 만세삼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 말미에는 영암군민으로 구성된 기찬시니어 합창단이 고른 화음으로 6.25노래를 선사해 시선을 끌었다.
또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재향군인회 안보교수로 재직중인 김태성 강사가 ‘새로운 정부 안보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연차표창에서는 모범참전용사로 선정된 덕진면 박일선, 신정섭, 최윤익, 신북면 김재창, 백형용, 학산면 박기수, 김병기, 군서면 박창진 용사에게 포상품과 꽃다발이 전달됐다.

안중안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하나뿐인 생명을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평화와 후손들의 의무이고 번영을 위한 중요한 덕목이다”고 말했다이어진 오찬에서는 3대대 부대원과 영암군재향군인여성회(회장 곽복덕) 회원들이 나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전복죽과 편육 등 음식을 전달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6·25 75주년 기념식 | 영암군재향군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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