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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전 공직자가 “폭염대비 취약계층 공직자 결연 1대1 안부살피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183명,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349세대, 장애인 109명, 차상위·한부모·다문화 69가정 등 710세대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집중 안부 확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안부살피기를 통해 대장암 수술을 받은 독거 어르신의 병원비를 보건소로 연계하여 지원하고, 허리통증으로 혼자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의 병원동행 사업을 안내하는 등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서비스 연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특히 폭염 속 건강 상태, 냉방기기 작동 여부, 주거 환경 점검 등을 확인하며 공직자들은 업무 중 틈틈이 직접 결연 대상자를 찾아가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음료나 과일 등 위문품을 직접 마련해 전달하기도 했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안부살피기 활동을 통해 폭염이라는 재난 속에서 소외된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찾아가는 행정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영암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