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임 시인, ‘혼자도 감사입니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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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박춘임 시인, ‘혼자도 감사입니다’ 발간

개인 열두 번째 시집 출간

군서면에서 <월출산여우네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는 박춘임 시인(아호 지운, 池雲)이 열두 번째 시집 ‘혼자도 감사입니다’를 펴냈다. 이번 시집에는 총 130여 편의 시가 수록돼 있으며, 일곱 개의 부로 나뉘어 독자와 만난다.

각 부는 ▲제1부 시인만 아는 이야기 ▲제2부 다시 혼자가 되다 ▲제3부 꽃등 하나 켜다 ▲제4부 아픔도 위로도 내 몫이었다 ▲제5부 힘 빼고 살면 행복하다 ▲제6부 심장을 태우는 꽃 ▲제7부 조용한 애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박 시인은 “혼자도 감사입니다”라는 명제가 우리 삶의 태도로 얼마나 적합한지를 시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문학평론가 김순진은 이번 시집에 대해 “‘혼자도 감사입니다’는 한 인간이 깨달은 감사의 의미를 시적으로 개괄하고 영적으로 귀납해내는 작품집”이라며, “자연과 삶을 객관적 상관물로 삼아 인생의 내적 아우라를 형성해낸다. 이는 곧 인생 속 개인이 타인과 함께할 수 있음에 대한 감사로도 이어진다”고 평했다.

박춘임 시인은 영암 출생으로, 계간 ‘문학춘추’에서 시로, ‘스토리문학’에서 수필로 등단했다. 이후 한국문인협회 전남지회 이사, 시향문학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영암문학회, 전남여류문학회, 전남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문학상, 전남문인협회 공로상, 전남시문학상, 전남시문학 공로상, 월간포럼 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왕성한 문학 활동을 이어왔으며, 개인 시화전 7회와 단체 시화전 12회에 참여해 시와 미술의 경계를 넘는 작업에도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저서로는 시집 『나이테를 그으며』 외 11권, 수필집 ‘지금 열애 중’, ‘인생, 그 아름다운 중독’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으며, 가요음반 시인 박춘임의 노래가 머무는 자리, 시낭송 CD 무지개로 뜨는 시 낭송을 제작해 문학과 음악을 잇는 활동도 해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박춘임 시인 | 월출산여우네문학관 | 혼자도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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