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랑프리 성공개최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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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그랑프리 성공개최 힘 모으자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드디어 22-24일 영암에서 힘차게 발진한다. 지난 11-12일 최종검수에 나선 국제자동차연맹(FIA)가 영암 서킷(자동차 경주용 트랙)에 대해 ‘그레이드 A’를 부여함에 따라 미하엘 슈마허 등 세계적인 F1 드라이버들도 속속 영암에 도착했다. 자동차 경주가 열리는 영암과 목포 등지에서는 F1 대회를 전후한 기간 내내 화려한 축제도 한창이다. 결승전이 열리는 24일까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일만이 이제 과제로 남은 것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비단 올해 개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7년간 계속해서 열리게 된다. 첫 대회인 올해 대회는 앞으로 열릴 대회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는 점에서 개최지인 영암군민들의 열렬한 지원과 성원, 그리고 군민의식이 절실하다. 특히 무엇보다 우리 고장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친절해야 한다. 바가지요금 등 악덕상술은 근절해야할 첫째 폐습임을 잊어선 안 된다.
이번 대회 성공개최를 계기로 전남도는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연관산업을 진흥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물론 경주장 인근 활성화 전략도 세워야 한다. 때를 맞춰 문화체육관광부가 F1 국제자동차 경주장 주변 일대를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따라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삼포지구)로 조성하기 위해 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승인했다는 소식이다. 관련 절차와 협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면 공사가 본격화 된다고 하니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정부 역시 그동안의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야 한다.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대회를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개최여부를 걱정해야 했던 것은 다름 아닌 정부의 무관심 때문이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비단 전남만의 행사가 아닌 국가주도의 국제적인 행사임을 인식해 남은 경주장 건설비와 조직위 운영비를 전액 지원해줘야 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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