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첫 공식사과 진정성 가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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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첫 공식사과 진정성 가지려면

김일태 군수가 산수뮤지컬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또 최근 각계로부터 제기된 ‘막말 행정’, ‘편 가르기 행정’ 등을 염두에 둔 듯 “지난 몇 개월 동안 파생된 모든 사항을 부덕의 소치로 생각한다”며 “포용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김 군수의 사과는 그 내용의 충분 또는 불충분이나 진정성 유무와는 관련 없이 그의 재임기간 처음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일단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군민들의 손에 의해 선출된 그가 직원들의 행정 잘못에 대해 군민들에게 직접 사과한 것은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여겨질 뿐 아니라 상당한 결단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산수뮤지컬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로 되어 있었던 마당에 김 군수가 최근 일련의 지역사회 분위기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까지 밝힌 것도 일단은 긍정적인 일이다.
하지만 아쉬움과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산수뮤지컬사태와 관련한 행정 잘못을 ‘직원들의 문제’로 규정한 것은 군정책임자답지 못하다. 당당하게 자신의 잘못이었다고 밝혔어도 대다수 군민들은 고개를 끄덕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군정설명이 산수뮤지컬사태와 관련된 것이었던 만큼 민선 4,5기 자신의 치적설명을 장황하게 내세운 것도 아쉽다. 단 5분 동안의 발언일지라도 깨끗이 사과하는 태도가 더 군정책임자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김 군수는 산수뮤지컬사태와 관련한 잘못을 군민들에게 공식 사과했고, 화합하고 상생하는 군정을 펼 것도 다짐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군수의 첫 공식사과와 다짐이 헛되지 않도록 진정성을 갖게 만드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김 군수 스스로 파격적이라고 할 만큼의 화합과 상생의 행보를 직접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또 공직자들은 군수가 듣기 좋은 말이나 시책만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김 군수가 제 길을 갈 수 있도록 소신 있는 행정을 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군수의 첫 공식사과가 군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김일태 군수가 산수뮤지컬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또 최근 각계로부터 제기된 ‘막말 행정’, ‘편 가르기 행정’ 등을 염두에 둔 듯 “지난 몇 개월 동안 파생된 모든 사항을 부덕의 소치로 생각한다”며 “포용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김 군수의 사과는 그 내용의 충분 또는 불충분이나 진정성 유무와는 관련 없이 그의 재임기간 처음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일단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군민들의 손에 의해 선출된 그가 직원들의 행정 잘못에 대해 군민들에게 직접 사과한 것은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여겨질 뿐 아니라 상당한 결단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산수뮤지컬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로 되어 있었던 마당에 김 군수가 최근 일련의 지역사회 분위기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까지 밝힌 것도 일단은 긍정적인 일이다.
하지만 아쉬움과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산수뮤지컬사태와 관련한 행정 잘못을 ‘직원들의 문제’로 규정한 것은 군정책임자답지 못하다. 당당하게 자신의 잘못이었다고 밝혔어도 대다수 군민들은 고개를 끄덕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군정설명이 산수뮤지컬사태와 관련된 것이었던 만큼 민선 4,5기 자신의 치적설명을 장황하게 내세운 것도 아쉽다. 단 5분 동안의 발언일지라도 깨끗이 사과하는 태도가 더 군정책임자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김 군수는 산수뮤지컬사태와 관련한 잘못을 군민들에게 공식 사과했고, 화합하고 상생하는 군정을 펼 것도 다짐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군수의 첫 공식사과와 다짐이 헛되지 않도록 진정성을 갖게 만드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김 군수 스스로 파격적이라고 할 만큼의 화합과 상생의 행보를 직접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또 공직자들은 군수가 듣기 좋은 말이나 시책만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김 군수가 제 길을 갈 수 있도록 소신 있는 행정을 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군수의 첫 공식사과가 군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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