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敵)은 성공의 자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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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敵)은 성공의 자극제

박병춘 재경향우회 고문,(주)세연회장

‘적’이라고 해서 전쟁의 상대자가 아니라 경쟁상대를 말하는 것이다.
‘사면초가’(四面楚歌)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사방이 모두 적으로 둘러싸인 형극이나 누구의 도움도 받을수 없는 고립된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사면초가에 빠져 곤란을 겪는 사람을 보게된다. 평소에 너무 자기 이익만 챙기다 보면 사방에 적들만 가득하게 되어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할수 없게 되는 것이다. 결국 그 피해는 자기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적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적은 항상 주변에 생기게 된다.
적이 있다는 것은 부정적인 작용만 하는 것은 아니다. 적은 경쟁상대이다.적이 항상 주변에 있다는 의식은 끊임없이 자신을 점검하도록 채찍질 해주며 자신이 진보하고 향상되는데 자극제가 되어주는 것이다.
친구는 자신을 격려해주고 칭찬해 주며 유사시에는 힘을 빌려 주기도 하기 때문에 친구가 많다는 것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친구는 자신에 대해 자칫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판단을 내리기 쉽다. 따라서 중대한 실수를 범했어도 이를 지적하고 충고 해 주기 보다는 실수를 알아채지 못하거가 알아채더라도 감싸주는 쪽을 택할 것이다.
반면에 적이 자신의 실수를 발견했다면 가차없이 공격을 해 올 것이다. 적의 공격을 통해 자신을 재정비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또다시 공격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더욱 분발할 것이다.
이처럼 적이든 친구든 부정과 긍정의 양면성을 모두 지니고 있으므로 이들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것이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비결일 것이다. 한사람의 적은 지나치게 많고 백명의 친구는 지나치게 적다고 했다. 뭐니뭐니 해도 적보다 친구가 좋을 것이다.
/박병춘 재경향우회 고문,(주)세연회장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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