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성공적 정착 구심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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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성공적 정착 구심체로”

11일 영암군 귀농·귀촌인협회 창립총회 가져

각박한 도시생활을 접고 제2의 삶을 살기위한 터전으로 영암을 선택한 영암군 귀농·귀촌인 모임인 협회가 창립돼 향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친목을 다지는데 구심체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군 귀농·귀촌인협회(회장 유승렬·58·사진)가 11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박영배 군의회 의장과 귀농·귀촌인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후 귀농·귀촌인 총회를 열고 운영을 위한 회칙 확정, 임원과 지역별 추진위원을 확정했다.
귀농·귀촌인협회는 제2의 삶을 살기 위해 그 터전으로 영암을 선택한 귀농인들과 귀촌인들의 모임으로 협회를 통해 농촌 삶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회원들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상부상조의 장으로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유승열 회장은 이날 “귀농·귀촌인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려 생명이 숨쉬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것이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영암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태 군수는 축사에서 “농촌은 모든 사람이 그리워하는 마음의 고향이다”며 “성공은 자신의 의지에 달렸고, 도전정신, 신념이 있다면 꼭 성공할 것”이라고 용기를 북돋았다.
김 군수는 또 “영암군은 귀농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고, 도움을 줄수 있도록 하겠다”며 “힘과 용기를 내어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갖고 귀농생활에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중섭 기자
인터뷰 - 유승렬 귀농·귀촌인협회 회장
“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삶 추구”
“협회를 창립한 것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던 우리 귀농·귀촌인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친목을 다지고 마음과 정보를 나누며, 푸른 대지와 더불어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고자 함입니다”
11일 영암군 귀농·귀촌인협회 유승렬 회장(58세)은 협회 창립 목적을 이같이 밝혔다.
유 회장은 또 “영암에서 제2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너무 설레고 벅차다”며 “새내기 농촌생활이 어렵겠지만, 같은 처지로 모인 우리들이 서로 힘을 합쳐 도와 나간다면 못할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금 우리 농촌의 현실은 귀농·귀촌인들이 정착하고 꿈을 실현시키기에는 그리 만만치 안다”고 말하고 “하지만 젊음과 열정이 있기에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 회장은 향후 협회의 역할에 대해 “회원들의 친목 도모, 정보교류, 회원 권익옹호와 작목반의 영농활동을 돕고 지원하는 한편, 행정과 귀농인들 사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서울출신으로 조선업체 임원을 퇴직하고 2009년 귀촌, 군서면 한옥마을에 거주하면서 민박 운영과 텃밭을 가꾸며 귀촌생활을 하고 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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