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AI매몰지 수질오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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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영암 AI매몰지 수질오염 우려

도 조사결과, 300m내 지하수 관정 10곳 대책 절실

영암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닭·오리 매몰지로부터 300m 이내에 10곳의 지하수 관정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침출수 유입차단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본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상수도를 개설해야 하고 여기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 차질이 우려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AI가 발생한 도내 6개 시·군 AI매몰지 110곳을 대상으로 지하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침출수 유입이 우려되는 300m 이내에 모두 54개의 지하수 관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나주가 27곳으로 가장 많았고, 영암과 화순이 각각 10곳, 보성 4곳, 장흥 3곳 등이었다. 이에 따라 현재 도와 영암군 등 시군은 매몰지로부터 흘러나온 침출수가 수질오염에 영향을 미쳤는지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검사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상수도 개설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군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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