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 농민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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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면 농민회 출범

9일 창립총회…김선찬씨 초대회장 취임

도포면 농민회가 9일 출범, 도포농민들의 단결을 통한 제권리 실현과 민주화의 기치를 드높였다.

9일 도포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손태열, 강우석 도의원을 비롯해 도포면 기관·사회단체장과 농민회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며 창립을 축하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도포면농민회 초대 회장으로 김선창(52세) 창립 준비위원장이 취임했으며, 부회장에 김영주, 손경철, 김용익, 이경자씨, 사무국장에 양윤섭씨가 각각 선임됐다.
김선찬 초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분열된 민심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며 도포면 농민들을 하나로 묶어 하나된 목소리로 권익을 주장할 수 있도록 힘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포면농민회는 회칙제정과 2011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도포 농민들의 사회·정치적 지위향상과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공명정대하게 활동할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인터뷰 김 선 찬 도포면농민회장
“하나된 목소리로 당당한 권리 주장”

“도포면 농민들의 힘을 결집해 하나로 묶어 하나된 목소리로 당당하게 권리를 주장하는 농민회를 만들겠습니다”
9일 창립한 도포면 농민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선찬(52) 회장은 “사분오열되어 반목하고 행정기관의 눈치를 살피는 사회단체가 아니라 하나되는 단결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사회단체, 농민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역 농산정책에 있어서는 선택과 집중으로 확실한 작목 발굴과 육성, 대표 브랜드 개발에 농민회가 앞장서서 해결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한편, “도포 농민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좋은 작목을 발굴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농업현안 해결을 위해서 농민회원들의 의견을 일원화 시키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농민회의 노력과 희생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협상이 거절당할 때는 과감한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민회원들은 스스로 희생하고 봉사하는 모범을 보여줘야 옳곧은 주장을 펼칠 수 있다”며 회원들의 희생과 봉사를 강조하고, “다시 한번 도포 농업의 부흥기와 부자되는 세상, 웃음으로 살아가는 도포면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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