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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장관이 자천 타천으로 잠재적 민주당 대권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행보이기에 당직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김 전 장관은 14, 15일 양일간에 걸쳐 전남도내 민주당 지역위원회와 영암지역위원회를 방문하며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5일 간담회에는 김연일 군의회 부의장과 김영봉, 김점중, 유호진 민주당 소속 의원과 상무위원 등 당직자 20여명이 함께 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당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각 지구당 순방의 목적을 밝히고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 강행과 복지, 농업정책의 부재로 인해 국민들이 희망을 잃고 있다”며 “민주당은 국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대안 정책을 제시하며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또 “구제역에 대한 정부의 초기 정책판단 잘못으로 350만 마리의 소·돼지가 살처분됐다. 명분없는 청정지역 유지하려다 3~4조원의 국고를 낭비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민주당은 유기농, 축산농가 살리기 등 국가 농업정책의 발상 전환으로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 거제 출신 김 전 장관은 제12, 13대 2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3당 합당을 거부한 후 지역주의를 깨기 위해 줄곧 부산에서 국회의원에 출마, 계속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 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던 김 전 장관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 민주당 후보로 출마 44,57% 득표로 선전했지만, 지역구도의 벽을 깨지 못하고 석패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26.01.0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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