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和解)와 상생(相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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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화해(和解)와 상생(相生)

최 복
전 기문화연구회장
지난주 이 고을 동네신문은 한결 같이 화해와 상생으로 영암군정을 위해 도울 것을 언급한 기사가 나와 군민의 한사람으로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박수를 보내면서 몇 자 적어본다.
2010년 7월, 제5기 민선 지자체의 출범이후 순항해야 할 군정이 삐걱 거리는 듯 하더니 전국에서 몇 명 안 되는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누리고도 선거를 치룬 단체장 보다 더한 수난의 기간 이였는지 모른다.
10개월의 기간이 군민의 한 사람으로 보기에는 취임 2,3년의 기간이 흘러 버린 것 같다.
날짜를 짚어보니 아직 취임 1년이 덜된 시간이다. 아직도 일할 시간이 너무나 많이 남았다.
‘비온 뒤에 땅이 굳고 단단한 땅에 물이 괴인다’는 말이 있다.
서로가 손을 맞잡고 마음을 비우고 보니 남는 것 허무뿐인 것을 느꼈을 것이다.
종교에서 흔하게 쓰는 단어 한마디 빌려 써 보자.
‘예수께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있는가 하면 ‘사랑할 원수조차 없다’는 것이 석가의 자비관이다.
사랑과 자비를 비교하자는 말이 아니다.사랑과 자비심으로 임하면 하등의 싸울 건덕지가 없다.
반대로 미움과 분노로 쌓인 스트레스는 결국은 건강과 매사가 깨지고 만다.
아마 당사자님들께서는 오늘 이전에 먼저 체험하고 마음을 비우고 서로가 손잡거나 화해하고 군정을 위하여 몸 바칠 것을 각오한 것 같아 영암 미래의 기대가 더욱 커진다.
바야흐로 영암은 어느 시군보다 해야 할 일이 많은 요건을 갖추고 있고 할 일이 너무 많다.
시비가 더러 있었던 개인이나 단체들도 지난주를 계기로 앞으로 춘삼월 눈 녹듯 모두가 녹아 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군수님과 의장님, 더 큰 영암을 만드는데 두 분 함께 손잡고 최대의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는 두 날개로 날고 수레는 두 바퀴로서만이 굴러 갈수 있다는 사실도 다시 한 번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을 기간(基幹)으로 하는 동네신문은 듣기 좋고 보기 좋은 기사보다는 쓴 소리나 아픈 매질이라도 독자의 알 권리를 충족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기왕에 동네신문이니 만큼 동네 구석구석의 미담도 잘 찾아 그 기사를 보고 너도나도 미덕이 넘치는 영암 만들기에도 기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군민들은 동네 신문을 보고 판단하면서도 판단능력이 높은 분들도 있다는 것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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