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농공단지 조성규모는 20만㎡(6만여평)다. 하지만 농공단지로 제 역할을 하려면 적어도 10만여평은 넘어야 한다. 군도 추진과정에서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가 부지 확보도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농공단지 조성에는 정부가 평당 5만원씩 지원하기 때문에 사업비 조달 역시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염려되는 것은 부풀려진 현지 땅값과 보상문제다. 또 부지 내에 묘지가 많은 것도 사업 조기추진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런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군은 지난 9일 농공단지조성추진위원회 위원 33명을 위촉하고 사업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새 농공단지 조성업무가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주민들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 또 군은 계획대로 고용창출효과를 높이고 농업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최근 전남도가 농수산업 관련 고부가가치 기업을 잇따라 유치하고 있으나 나주나 담양, 장성 등에 집중되고 있는 현실은 뼈아프게 생각할 일이다. 특히 김일태 군수는 새 농공단지가 재임 중 최대 업적이 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26.01.03 02:18
공식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