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산조 본향 부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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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산조 본향 부정하지 않는다”

군, “양승희 선생 외 타 예술인 지원계획 없다” 해명

군이 김죽파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산조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양승희 선생에 대해 지원을 유보하고 타 예술인으로부터 제안서를 받기로 했다는 보도(본보 6월 24일자 신문)에 대해 군이 “사실과 다르다”며 영암군의 입장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양승희 선생께서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오해에서 비롯된 일로, 신문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하고, “현재 군은 양승희 선생 외 타 예술인을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양승희 선생이 군 직원들을 질타하고, 각계에 탄원서를 내고 언론사에 이를 알리는 등 군과 대화로 소통하려 하지 않으려 했던 것에 군이 오히려 서운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승희 선생이 지난 5월말 김죽파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사업제안서와 공연취지문, 군수님께 드리는 글을 군 담당직원 이메일로 보내왔지만, 행사의 세부내역이 없었고 아직 시기적으로 일러 결정을 미루고 있었을 뿐이지 다른 의도는 없었다는 것.
관계자는 최근 군과 한국전통문화연구회가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우리가락 우리마당’ 상설공연에 양선생의 무대가 마련되지 않은 것과 위의 일을 연관지어 양선생과 주민들이 군이 타 예술인을 지원할 것이라는 오해를 한것 같다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양승희 선생과 한국전통문화연구회 이사장 황승옥 선생과의 갈등은 당사자인 두 분이 해결해야 할 일”이라며 “그러나 황승옥 선생이 ‘김창조 가야금산조 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사단법인을 신청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대해 한국전통문화연구회 이사장 황승옥 선생은 “지‘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 공연이 영암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가야금산조 발전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며 “영암의 가야금 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사단법인 설립 신청을 했다. 군과 주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밝혔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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