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계속 영암IC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고 촉구해온 우리는 무엇보다 군이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을 목도하면서 진즉부터 그 가능성이 낮음을 우려해왔다. 하지만 국토부가 ‘학산IC’ 운운하는 곳은 고속도로 영암영업소 직원들의 간이진출입로에 불과하다. 더구나 광양 쪽 고속도로가 아닌 목포 쪽 국도 진출입로에 불과한 업-다운 램프다. 이런 국토부에 대해 단 한마디 이의제기도 않는 군은 과연 누굴 위한 곳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1년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군의 무능력과 무성의는 도로공사와 체결한 협약서에도 고스란히 나타나있다. 군수와 도로공사 사장이 합의한 이 협약서에 명시된 진출입로는 그나마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광양 쪽은 막혀있는 ‘반쪽‘이기 때문이다. 영암IC를 새로 개설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면 군은 이 간이진출입로라도 온전하게 보완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어야 옳다. 하지만 이 역시도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었으니 군민들에게 불행한 일이다.
언제부턴가 우리 지역 사회단체들은 군수의 신호가 있어야 움직인다. 영암IC 신설은 요원한 문제라고 절감했던 또 다른 이유다. 하지만 곧 분명해질 것이다. 영암-순천 고속도로 개통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영암군과 상관없는 영암-순천 고속도로 개통이 어떤 불편함과 부작용을 낳게 될지 군민들은 지켜보고 기억할 것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26.01.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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