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적한 청소년수련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체 홈페이지가 구축되지 않아 운영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인터넷은 청소년들의 의사소통로다. 그들은 주로 인터넷을 통해 자신들의 고민과 진로에 대해 친구 또는 선배들과 상담하고 얘기한다. 청소년수련관이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통로 역시 인터넷이다. 개관한지 수개월이 넘었는데 아직도 홈페이지가 구축되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청소년지원센터는 더욱 큰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청소년의 학업, 학교폭력, 이성문제 등의 고민상담 및 처리와 학부모 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서비스 제공이 그 목적이면서도 상담 참여실적이 저조한 실정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청소년전화 1388’의 경우 상담 실적이 전무할 정도였다. 개인 및 집단상담에 있어서도 그 실적은 어디다 내놓기가 부끄러울 정도였다. 활성화를 위한 빠른 대책마련이 절실해 보인다.
청소년수련관이 건립됐지만 위탁운영에 들어간 것은 지난해 10월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줄 안다. 하지만 인터넷 포털사이트 어디를 뒤져도 아직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찾기 어렵다. 빨리 보완해야 한다. 이를 통해 올 해는 지난해와 전혀 다른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26.01.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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