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영암테크노폴리스(대불국가산업단지)내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16일부터 순환버스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영암테크노폴리스에는 총 29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에 따른 근로자는 1만5천여명에 이른다.
또 이들 상시근로자와는 별개로 일용근로자까지 합치면 매일 1만7천여명의 근로자들이 영암테크노폴리스에 출퇴근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교통혼란과 잦은 교통사고로 큰 불편이 이어졌다.
특히 근로자들은 회사 내 주차공간도 턱없이 부족해 주변 도로 차선을 주차장으로 이용해오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 시행된 순환버스 시범운영은 지난 10월 김일태 군수가 영암테크노폴리스 내 업체들에 대한 정기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으로 지적된 문제로,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시행하게 됐다.
군은 시범운영에 앞서 지난 10월 주요업체 70여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함께 현지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90%이상의 근로자들이 순환버스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이용객은 500여명에 이를 것이라는 자체 조사 결과에 따라 시범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2대의 순환버스는 16일부터 이용객이 많은 삼호터미널과 영산호휴게소를 기점으로 출발시각 기준 오전 6시20분부터 오후 18시2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월-토요일까지 운행하게 된다.
또 설문조사결과에 따라 선호하는 주요지점 30곳을 정차지점으로 정하고 이용률이 떨어지는 일요일에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영암테크노폴리스 일대에는 심각한 교통난으로 일하는 근로자들 뿐 아니라 통행하는 일반인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순환버스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게 되면 교통난 해소는 물론 대중교통이용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정부의 기조인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26.01.0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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