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의장 박영배)는 지난 20일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속개하고 총 3천360억1천44만2천원 규모의 2012년도 새해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새해 예산안은 2011년 당초예산인 3천135억5천800만5천원 대비 7.16%인 224억5천243만7천원이 늘어난 규모다. 군의회는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문화 및 관광분야 12억1천362만2천원, 환경보호분야 7천833만7천원 등 모두 12억9천195만9천원을 삭감, 예비비에 증액시켰다.
새해 예산안에 대한 삭감내역을 보면 문화 및 관광분야의 경우 바둑테마공원 조성에 따른 토지매입 및 지장물 보상비 1억원 전액이 삭감됐으며, 월출산 작은골 유원지 소규모 공사 및 수선비 1억원 가운데 5천만원, 왕인수석전시관 신축공사비 7억5천만원 가운데 4억5천만원이 각각 삭감됐다. 또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 조성사업에 따른 제2종 지구단위계획용역비 5억1천300만원 전액과 문화재단 운영비 3억1천155만운 가운데 1억62만2천원이 각각 삭감됐다.
환경보호분야에서는 그린환경자원센터 소각시설 위탁운영비 12억1천만원 가운데 7천833만7천원이 삭감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호진 의원은 예산삭감의 이유에 대해 “인건비, 물건비의 억제책 강구여부, 세입의 과다추정 또는 과소추정 여부, 불요불급한 세출예산 편성 및 지역 불균형 예산편성 여부. 예산단가 통일 및 사업비 산출기준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점중 의원)가 낸 행정사무감사보고서 채택을 둘러싸고 고성이 오가는가 하면, 전날 상임위가 채택한 보고서에 대해 ‘번안(결정된 의안을 다시 토의해서 뒤집는 것) 동의안’이 상정, 본회의에 앞서 상임위를 다시 여는 진풍경이 연출되는 등 파행이 빚어지기도 했다.
2026.01.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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