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농협(조합장 이재식)과 미암농협(조합장 홍재선)의 합병결정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23일 실시된다.
22일 학산·미암농협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 합병에 관한 기본협정서를 교환했던 두 농협은 그동안 합병추진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합병작업에 나섰으며, 최종 합병결정을 위한 조합원의 뜻을 묻는 투표를 23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조합원수는 학산농협 1천430명(26개 영농회 40명), 미암농협 1천218명(28개 영농회 35명) 등이다.
학산농협이 미암농협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합병에 대해 그동안 실무협의회는 합병시기를 내년 3월31일로 정했으며, 조합의 구역은 학산면과 미암면 일원, 사무소 소재지는 학산면 독천리 128-2번지로 각각 정했다.
또 총대의원수는 76인(조합장 포함)으로 정했으며, 임원수에 대해서는 상임조합장 1인, 비상임이사 11인(학신 7인, 미암 4인), 사외이사 1인, 비상임감사 2인 등으로 정했다. 비상임이사에 대해서는 차후 정관변경을 통해 9인(학산 5인, 미암 4인)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간부직원수에 대해서는 전무 1인, 상무 2인을 두기로 했다.
한편 합병을 위한 조합원 투표와 관련해 학산농협과 미암농협은 각각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이어 최근 ‘조합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보내 합병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두 조합장 명의 편지에서는 “조합원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권, 조합원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농협합병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학산농협과 미암농협은 변화된 시대의 흐름속에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합병을 통해 거듭나야 한다”고 호소했다.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
2026.01.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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