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식품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성공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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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식품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성공하려면

영암농공단지조성사업이 입주업체 유치에 가속도가 붙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한다. 군이 식품산업으로 특화하기로 한 영암농공단지를 전남도가 내년에 적극 육성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도는 그동안 나주와 장흥 등을 중심으로 한 식품산업 관련 기업들을 상당수 유치했다. 특히 전남이 농림어업에서 비교우위에 있다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 특화농공단지를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영암농공단지가 그 대표적인 사업대상이 된 것이다.
영암읍 망호리와 역리 일대 14만8천㎡(4만5천평)에 조성되는 영암식품농공단지는 그동안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실시되었고, 군 자체적으로 3회에 걸쳐 투자유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입주업체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입주확약서를 9개 업체 7만8천38㎡에 대해 징구하는 등 70%까지 확보했다. 이제 남은 문제는 농공단지 편입부지 토지소유자들의 협조라고 한다. 무엇보다 영암을 살리는 일인 만큼 적극 협력을 기대한다.
주지하듯이 영암인구가 6만명 이하로 줄어든 지 오래다. 더 이상의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창출이 최고의 대인이다. 특히 서부권에 비해 갈수록 열악해지는 영암읍을 중심으로 한 동부경제권역의 회생대책 마련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영암농공단지는 바로 이 같은 문제점들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임을 토지소유자들이 절실하게 생각해야 할 때다.
정부는 새로 조성될 지역특화농공단지에 대해 2012년1월 말까지 후보지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관련부서 심의를 거쳐 2012년3월 말 대상지를 확정해 2013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영암농공단지를 식품단지로 특화 지정하는 일이 임박해 있는 것이다. 군민의 역량과 지혜가 모아지길 기대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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