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인재 키우자” 열망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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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인재 키우자” 열망 활활

영암군민장학회 2011년 기탁현황 살펴보니

농업인·공직자·기업인·외지인들까지 너도나도 동참
개인 및 단체 정기기탁도…552건 43억8천600만원 돌파
지난 한 해 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김일태 군수)는 “내 고향 인재를 키우자”는 열기로 활활 타올랐다.
농업인에서 공직자와 기업인, 출향한 향우들, 사회단체, 그리고 영암을 사랑하는 외지인들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을 망라한 뜻있는 이들의 장학금 기탁행렬이 끊이질 않은 것이다.
5일 영암군민장학회는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에 앞서 13명의 영암군민과 사회단체, 기업체에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7천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기탁내역을 보면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지부장 전갑석) 5천만원 ▲독천 황금모텔 길호근 대표 500만원 ▲군서그린영농조합법인(회장 박재영) 300만원 ▲영은사 김헌수 대표 300만원 ▲영암건축사협회(회장 박명재) 300만원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하상수) 200만원 ▲(주)봉산조경 김현미 대표 200만원 ▲(유)녹색산림 서상수 대표 200만원 ▲영암군청 농업직 공무원(회장 김희석) 200만원 ▲시종면 이장단(단장 손홍관) 100만원 ▲시종면 봉소1리 강호남 이장 100만원 ▲영암군청 사회복지과(과장 조길자) 직원일동 100만원 ▲영암 원예 PVC총판 박순호 대표 100만원 등이다
이로써 2008년 2월 장학회 설립부터 2011년 말까지 모두 552건에 43억8천600만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됐다.
기탁자들은 농민과 사업가, 사회단체는 물론 향우회원과 공무원, 종교단체, 영암군에 관심이 많은 외지인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과 전 국민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개인 기탁자 중에는 손태열 전남도의원이 2009년1월부터 매월 30만 원씩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고, 시종면 인삼재배 농가 위천씨와 강성인 전 영암고 교장 등은 10만원씩 기탁하고 있다. 또 영암디자인 박제신씨는 매월 5만원씩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영암달메회(회장 최희동)는 10년간 1천만원을 적립할 목표로 군과 협약을 맺고 매년 100만원씩 꾸준하게 기탁해오고 있다. 삼호읍교회(목사 이형만)도 1억원을 기탁하기로 영암군민장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영암읍 최용진 치과원장은 매년 500만원씩 지난해까지 2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사장인 김일태 군수도 기탁에 앞장섰다. 김 군수는 자서전 출판기념,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시상금, 리더십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상금 등 총 5회에 걸쳐 4천100만원을 기탁해 개인 기탁자로는 최고액을 기록하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금년부터는 영암군 인재육성기금을 영암군민장학회에 흡수통합하게 돼 모두 100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탁자들과 군민들의 열망이 헛되지 않도록 보다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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