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행복지수 향상 프로젝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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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군민 행복지수 향상 프로젝트 본격 가동

군, 6대 분야 89개 주요 업무계획 확정 시행
농업인 생활안정 지원, 관광기반구축 등 총력
영암군의 비전을 군정에 담은 2012년 주요 업무계획을 구체화 해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영암’을 건설하기 위한 ‘201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이 확정,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성장의 속도를 가속화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올해 6대 군정 역점과제로 ▲경쟁력 높은 친환경농업 정착, ▲특색있는 문화관광 기반 구축, ▲건강한 행복나눔 복지사회 실현, ▲지역 산업경제 성장활력 확충, ▲체계적인 미래성장 기반 강화,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치행정 구현 등을 선정하고, 이의 구체화를 위한 분야별 89개 시책에 대한 분기별 추진계획 및 예산집행계획을 확정했다.
분야별 주요 시책을 보면 2009년부터 3년 연속 전국 12대 브랜드 쌀로 선정,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로 인정 받은 ‘달마지쌀 골드’의 생산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농산물 유통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이같은 농업인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유도하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자연계곡형 내륙피서지로 지난해 20여만명이 다녀가 입장료 등 직접수입 3억5천여만원과 5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낳은 월출산 기찬랜드에 실내 물놀이장 등 이용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시종면 남해포, 서호면 성재포구에 역사문화체험 전통뱃길 조성을 내실있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특색있는 문화관광기반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영암농공단지와 미암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 장애인 등에 대한 복지 향상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착 지원 등 다양한 복지시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최우수상 및 우수 복지군으로 선정된 영암군의 위상을 계속 살려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정책을 내실있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올해 실시하는 국회의원과 대통령 선거사무의 완벽한 추진으로 공명선거 풍토를 조성하고 직능단체별 군민과의 대화 실시 및 군 발전정책자문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쌍방향 자치행정이 구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요업무 시행계획이 구체화되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야별 추진업무에 대해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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