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보행보조차 최대 90% 지원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노인보행보조차 최대 90% 지원

군, 내달부터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대상

군은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보행보조차 구입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평소에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 및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내달부터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 장기요양 등급 외에 해당되는 자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인 저소득 노인 등이 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장애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타 법령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장기요양등급 1∼3등급자 및 장애인 등은 제외된다.
또 기초수급자와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는 보행보조차 구입금액의 90%, 차상위계층은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최대 20만원을 5년기준 1회에 한해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 연장에 따라 노인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노인성 질환 등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노인들에게 편안한 일상생활 제공과 안전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
조길자 사회복지과장은 “열악한 노동환경에 노출되면서 발병한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동권이 보장돼 노후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직접 노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