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오는 15일 영암서 ‘즉문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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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법륜스님, 오는 15일 영암서 ‘즉문즉설’

2012년 희망세상만들기 전국 시군구 강연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대안제시 주목
베스트셀러 ‘엄마수업’, ‘스님의 주례사’와 즉문즉설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이 오는 5월15일 영암에서 강연한다.
2012년 희망세상만들기 전국 시군구 강연으로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법륜스님은 지난해 9월28일부터 12월6일까지 전국 37개 대도시 시군구에서 진행된 100회 강연에서 1천여건이 넘는 다양한 질문과 명쾌한 해답으로 두달여 기간에 6만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금년에는 즉문즉설 강연을 전국 시군구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호흡하고 있다. 2월부터 4월까지 봄 100회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월1일부터는 여름 100회 강연을 시작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미리 준비되거나 짜여진 대본없이 즉각적인 질문과 통쾌한 화답으로 현장의 청중과 대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웃음 넘치는 한마당이다.
동시에 한 주제에 매인 일반 강연과 달리 질의응답을 통해 질문자가 스스로 깨우쳐 나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경계 없는 질문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강연으로 최근 온라인을 통해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법륜스님은 전국 시군구 강연을 통해 현대인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적 가치관으로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만들기의 대안을 제시하며 전국 방방곡곡 봄 100회 강연과 여름 100회 강연, 가을 100회 강연으로 전국 시군구를 찾아갈 예정이다.
영암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법륜스님 강연회는 오는 5월15일 오전 10시30분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영암군도 개인적인 고민이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며 진정한 마음으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지원하고 있다.
또 영암교육지원청도 스승의 날을 맞아 자녀문제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교사와 학부모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법륜스님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평화재단 이사장이자,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로, 생활속의 행복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세상의 대안을 제시해 왔다.
제3세계 구호활동 등에 헌신해온 공로로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2007년 민족화해상, 2011년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 및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시공사의 신간 ‘방황해도 괜찮아’를 비롯해 한겨례 출판사의 ‘스님의 주례사’, 김영사의 ‘날마다 웃는집’, ‘행복한 출근길’, 즉문즉설을 책으로 엮은 정토출판의 ‘답답하면 물어라’,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와 수행 지침서 ‘기도’등 다수가 있다.
법륜스님 100회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재단법인 평화재단은 평화실현을 위한 정책연구와 통일코리아 글로벌 리더쉽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을 펼치기 위해 설립, 한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평화리더십아카데미’, ‘청년리더쉽아카데미’, ‘여성리더쉽아카데미’, 일반인을 위한 ‘열린아카데미’를 비롯해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전문아카데미 등을 연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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