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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명식에서는 회장 정후채(70·영암읍)씨를 비롯해 부회장인 최안자(73·영암읍), 김중기(81·삼호읍), 신차범(75·덕진면), 최병남(78·금정면), 김신기(63·신북면), 이순심(75·시종면), 최문희(80·도포면), 신길심(69·군서면), 위왕순(68·서호면), 현훈(68·학산면), 조기현(73·미암면)씨, 총무 채홍석(78·덕진면)씨 등에게 임명장이 각각 수여됐다.
정후채 회장은 “가슴 벅차다. 14년 전 공직에서 퇴직할 때보다 힘이 넘친다”면서 “법질서 등 모든 규칙을 준수하는데 앞장서서 일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특히 “제8기 왕인대학 학생자치회의 모토로 ‘본분을 지키자’를 내걸었다”면서 “상호간에 예의를 지켜 인격을 존중하고 시간약속을 잘 지키며, 행정관서의 지침 등 질서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밖에 “출석률 100% 달성, 인사와 답례 잘하기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대표해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인대학은 영암지역 어르신들의 교양 및 취미생활과 사회참여는 물론 노인복지서비스, 건강증진, 평생교육 등의 일환으로 시작,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와 관심이 높아져 입학을 위해 경쟁을 펼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대불대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