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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미술관은 이날 오전 강철수 관장과 영암군의회 김철호 의원, 실로암어린이집 박정자 이사장 등을 비롯해 배재희 자모회장, 원아,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을 꾸는 나무들 오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강철수 관장은 “올 봄 봄날의 아지랭이처럼 핑크빛 미소 가득한 사랑스럽고 순진무구한 아이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 체험행사를 했고 아름다웠던 어린시절의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도록 조촐한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로암어린이집 박정자 이사장은 “그림을 그리는 동안 아이들이 참 행복해 했다”면서 “투명한 아이들 영혼이 전시회에 담겨있는 만큼 칭찬해주고 격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꿈을 꾸는 나무들 전시회는 오는 6월21일까지 열린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