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손태열 도의원

전남도의회 강우석(민주·영암2), 손태열(민주·영암1) 의원이 제9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출마를 각각 선언하고 표밭갈이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전남도의회는 오는 27일과 28일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269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 상임위원장 7명 등 모두 10명의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예결위원장으로 재선의원인 강우석 의원은 2명을 뽑는 부의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손태열 의원은 전반기 소속 상임위였던 건설소방위원회 상임위원장에 출마를 선언하고 의원들을 상대로 지지세를 모으고 있다. 건설소방위를 비롯해 운영위, 기획사회위, 행정환경위, 경제관광문화위, 농수산위, 교육위 등 7명을 뽑는 상임위원장 선거는 현재 재선의원들을 중심으로 각각 2∼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