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의원의 돋보이는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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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의 돋보이는 동분서주

황주홍 의원, 한미FTA발효100일 점검 성황

지역협의회 이어 전문가 간담회 자체 충전
초선인 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의 동분서주가 돋보인다. <관련기사5면>
황 의원은 6월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한미FTA 발효 100일 긴급점검- 한국농업은 굳건한가’라는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15일 한미FTA 가 발효된 이후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농업분야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는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황 의원의 사회로 한국농촌연구원 최세균 부원장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정책국 정황근 국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박상희 정책실장,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안병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영암에서는 김철호 군의원이 유일하게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황 의원은 이어 오는 7월10일을 오후 이명박 정부의 농정을 평가하고 19대 국회가 풀어야 할 농정현안을 진단하는 ‘농정대토론회’를 한농연 등 농민단체들과 공동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황 의원은 농식품부와 농협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받아 주요 업무 파악에 나선데 이어 지난 6월11일 오후에는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김완배 교수를 초청, ‘개방화시대 농업·농촌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내부 토론회를 가졌다. 앞으로 매주 각계의 농업전문가를 초빙, 공부모임 성격의 소규모 토론회를 가진 뒤 이 결과를 자료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황 의원은 지역구 지자체인 장흥, 강진, 영암군과 정책협의회를 가졌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협의회도 수시로 갖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4일 농림수산식품부에 재직하는 장흥, 강진, 영암출신 공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황 의원은 지난 6월8일 ‘민주당은 여러 면에서 위기다’는 글을 발표, 의기의식부재의 민주당 상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데 이어 6월13일에는 ‘이렇게 한 번 해보려 합니다- 한 초선의원의 단상(短想)’을 통해 “초선의원으로서 초선다움을 결코 잃지 않겠다”며 “그 첫걸음으로 계보와 계파에 소속하지 않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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