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교CEO협회 상임대표에

지난 6월11일부터 16일까지 여수에서 열린 제26차 세계불교도대회(WFB) 한국총회 참석자들은 세계불교CEO협회를 창립하기로 결의하고, 유인학 한양대 명예교수(법학박사, 전 국회의원)를 상임대표에 선임했다.
세계불교도대회(WFB) 팔롭 타이어리 사무총장, 네팔 조티 그룹 파드마조티 회장, 인도네시아 카멜 리아 기업컨설팅 대표, 자가티차마티파라 스리랑카 마사회장 등 4명도 협회 창립진으로 참여했다.
유 신임 대표는 “불교문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수익모델을 개발해 건전한 불교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협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불교 기업인간 국제 네트워크 결성을 통해 부처님의 뜻에 따른 봉사와 나눔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암 출신의 유 대표는 13,14대 국회의원과 국회 예산결산위원, 국회 통상협력연구회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민주당 전남도지부장, 한국조폐공사 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