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대책 등 적극 추진

영암군기관장협의회는 지난 6월22일 회의를 갖고 고유가의 지속과 여름철 전력수급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전 기관이 함께하는 하계에너지 절약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기관별 과제 이행에 돌입했다.
주요 추진과제로 공공기관 5% 절전 의무화와 에너지 절약형 간소복 착용, 주1회 절전의 날 운영, 회의시간 줄이기 등을 기관별 특성에 맞게 실행하고 정전대비 전력 위기대응 훈련에도 동참한다.
또 자연계곡형 피서지로 유명세를 누리고 있는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년에 풀장 등을 새롭게 설치한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의 7월7일 개장을 널리 알리고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에 관련기관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주요 기관장들은 또 최근의 지속되는 가뭄에 대해 7만 군민에게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 기관별 가뭄대책을 강구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필요성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