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7월25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고교생활기록부와 검정고시성적증명서(영문), 검정고시 합격증명서(영문), 검정고시 과목합격증명서 등 4종의 민원서류 발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당초 제공되던 초중고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검정고시 성적 및 합격 증명서 등까지 모두 8종의 교육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또 기존 검정고시 관련 민원서류 발급 시 징수하던 200원의 수수료도 모두 무료로 전환했다.
아울러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한 토지(임야)대장, 건축물 관리대장, 부동산 등기부등본 등 총 37종의 민원서류를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인구유입이 많이 예상되는 지역을 발굴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해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든 시간 제약없이 필요한 민원서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본청 종합민원과와 삼호읍사무소, 세한대학교, 삼호읍 한마음복지회관 등 4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