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지자체 방문의 날 2차 운영

전남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폐막 12일을 앞두고 박람회 유치, 준비 및 운영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어려움을 견뎌 온 도내 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입장료로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2차로 여수엑스포 전남 지자체 방문의 날을 시군별로 3일간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수엑스포 전남도 ‘지자체 방문의 날’에 참여하려는 주민은 해당 지자체에 사전 구매를 요청하거나 주민이 직접 지자체 방문의 날에 맞춰 박람회장을 방문, 박람회장 게이트(정문, 1, 3, 4문) 매표소에서 해당 지자체 주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증명서를 지참(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하면 특별관람권(3천원)을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전남지역 지자체 방문의 날은 지난 7월 1차로 운영한 지자체 방문의 날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 많은 도민들이 추가로 운영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어 2차 지자체 방문의 날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공공재적 성격이 높은 여수박람회를 저렴한 입장료로 많은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8월5일부터 7일까지 ‘영암군 방문의 날’
영암군민 증명 신분증 지참 티켓 전용창구서 현장구매
특별관람권(3천원) 혜택…군, “많은 군민들 활용하길”
제2차 영암군 방문의 날 행사가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군은 폐막을 앞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전남도내 주민들의 관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2차 지자체 방문의 날을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영암군 방문의 날’ 행사를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영암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특별관람권(3천원)을 구매하면 여수세계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다. 특별관람권 구매는 박람회장 매표소에 마련된 ‘지자체 방문의 날’ 전용창구에서 현장구매해야 한다. 또 현장구매 시에는 영암군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이나 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1차로 운영한 영암군 방문의 날 행사 때 다수 군민들이 참여했지만 사정이 있어 미처 이용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추가로 기회를 주기로 한 만큼 될 수 있는대로 많은 군민들이 이번 기회를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