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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회는 지역 3개고 교장과 교감, 아카데미 담당교사, 대성학원 원장 등이 참석해 현재 운영 중인 왕인아카데미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학교 측 관계자는 반 편성에서 기존 30명에서 10명 이내의 소수 정예반으로 운영해 방과 후 학습의 효율성을 최대로 높이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왕인아카데미는 도시 학생들에 비해 방과 후 입시전문 학원에서 학습을 받을 기회가 적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방과후 학습으로 학력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일반고 1∼3학년을 대상으로 270명을 선발해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과목을 대상으로 1일 3차례 3시간씩 광주 대성학원 강사를 초빙해 운영해 오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