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 조합원 균등할 주민세 납부대행

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8월 중 고지된 균등할 주민세 납부를 대행해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암농협은 매년 조합원 가정에 부과되는 주민세를 농협에서 납부해 주고 있으며, 납부통지서가 고지되기 전 행정과 연계해 고지서 발부 없이 농협에서 바로 납부할 수 있도록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영암농협 문병도 조합장은 “농번기에 소액의 주민세를 납부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최근 어려운 농촌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매년 주민세 납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1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지원했다”고 말했다. 문 조합장은 또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실익사업 발굴을 통해 농촌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지원하게 된 균등할 주민세 납부대행사업은 고지된 균등할 주민세 대상 세대주가 농협의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세대원이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을 경우에도 농협에서 균등할 주민세를 납부해주며 고지서가 발부된 조합원 가정은 농협으로 고지서를 제출하면 납부대행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