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기찬랜드 입장객 14만 2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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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기찬랜드 입장객 14만 2천명

입장수입도 2억3천400여만원 전년 수준 훨씬 초과

지난 7월7일 개장한 월출산 기찬랜드가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사실상 폐장한 가운데 입장객이 14만2천여명, 입장수입은 2억3천400여만원에 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 같은 입장객수와 입장수입은 첫 유료운영의 해인 지난해 성과를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피서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음을 보여주고 있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51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영암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8월29일 현재 월출산 기찬랜드 입장객은 모두 14만2천298명으로 집계, 2011년 11만4천명을 훨씬 뛰어넘었다. 또 입장수입은 모두 2억3천410만4천원으로 지난해 1억4천800만원보다 월등히 많았다.
지난 7월7일 개장한 월출산 기찬랜드는 당초 8월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잇따라 서해안을 강타한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사실상 이보다 일주일가량 일찍 폐장한 상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월출산 기찬랜드는 그 어느 해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린 탓도 있겠지만 피서객들로부터 가히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연일 초만원을 이룰 정도였고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51억850만여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면서 “이는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고 토요콘서트 등 즐길 거리와 볼 거리를 고루 갖췄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내년에는 실내 물놀이 시설을 갖추는 등 피서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갖춘 휴식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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