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 산하 공무원들은 연일 피해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의용소방대 등 민간사회단체,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의 복구작업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암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청 조길형 구청장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은 지난 9월5일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산하 공직자들과 함께 시종면 신학리 인삼밭을 찾아 지주목 해체 작업과 배 낙과 줍기 등을 실시했다. 이들은 다음날인 6일에도 인삼밭 지주목 해체작업을 실시하는 등 피해 농민들과 함께 아픔을 같이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연이은 태풍으로 광주전남지역에 피해가 많고 특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암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돕기 위해 왔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더 큰 도움을 받는 돈독한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