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 집중 심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와 호남의 상대적 낙후 해소를 위해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위원회 출범식은 21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직접 참석해,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등 핵심직 임명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구성 방향 및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전남 현장 최고위원회 당시 “호남의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857호2025. 08.29전라남도가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산업현장 위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교육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부주의와 중대 과실에 따른 사고 방지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2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산업안전 위험시설 전수조사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중대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고위험 사업장을 전수조사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857호2025. 08.29전라남도가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비롯해 일자리·농해수산·관광·복지 등 6대 분야 40건의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20건은 새로 도입되는 정책으로, 이를 통해 민생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분야별로 일자리·경제 분야는 ▲공산품 수출 중소기업에 수출 실적 1만 달러당 100만 원(기업당 연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수출용 해조류의 안전성 검사비를 연간 2천만 원 한도에서 전액 지원한다. 또한 ▲전남으로 이전한 벤처기업의 고용 규모에 따라 1억~5억 원의 투자보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857호2025. 08.28전라남도가 운영 중인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핵심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개소해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7개월간 4천379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생활·비자·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며, 외국인 주민의 행정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상담 언어를 총 9개로 확대하고, 평일 야간(월·수 18~20시), 토요일...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857호2025. 08.28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회장 김성범)가 지난 23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트레킹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은 2.8km,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산책길이다. 청계저수지 호숫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관악산, 청계산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대공원의 대표적 걷기 명소이다. 이날 산행에는 김성범 회장을 비롯해 양정승·신동일 고문, 김광자 명예회장, 박상만·김성균 고문, 김용석 감사, 김시철 신북산악회장, 김시철 사무국장, 곽찬대 도포산악회장, 김용효 사무국장, 조종현 시종산악회 운영총괄위원장,...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 857호2025. 08.28경기도의회에서 활동했던 박창순 전 도의원이 정치 무대를 떠나 대학 강단에 서며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영암 도포 출신인 박 전 의원은 단국대학교에서 「소방공무원의 조직문화 인식이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해당 연구는 그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소방 정책과 예산을 다룬 경험을 토대로 진행됐다. 일선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들의 설문을 반영해 실증적 연구를 이끌어냈다. 박 전 의원은 성남시의회 시의원과 경기도의회...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 857호2025. 08.28영암소방서는 전 직원대상 직무역량 강화와 공직 윤리 확립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교육훈련은 8월 26일 영암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실시됐으며,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 △청렴·반부패 실천 △갑질 근절 △성희롱·성폭력 예방 △긴급차량 교통법규 교육 △중대재해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사회적으로 민감한 ‘3대 비위’(갑질, 음주운전, 성비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교육이 포함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857호2025. 08.28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병준, 김상암)가 21일 3분기 정기운영회의를 열고, 50개 가정에 ‘이웃애 건강애 반찬봉사’를 진행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정기운영회의에서는 올해 1~7월 미암면 지정기탁 모금액이 1,600만원이 넘게 모금됐고, 이는 영암군 전체의 26%가 넘는 것으로 보고됐다. 아울러 미암면지사협 상반기 사업인 △이웃애 건강애 반찬봉사 △어르신 나들이 △까치까치 미암설날 아이들과 세배 드리기 △경로당 체온계 보급 및 온열예방 교육 등이 공유됐다. 하반기 사업으로는 ▲꼼꼼이 주거개선 ▲...
지역사회 김기식 지역기자857호2025. 08.2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21~8/22일 드림스타트 3~6학년 아동 60명이 참여하는 건강검진 지원 프로그램 ‘우리 아이 건강 레벨 업(Level Up)’을 마쳤다. 여름방학 기간 성장기 아동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혈압·시력·간염·신체질량지수 등 총 15개 항목으로 나눠 아이들의 건강 상태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아이들과 함께 의료기관에 동행해 문진표 작성에서 안전한 귀가까지 챙겨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857호2025. 08.28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는 8월 25일 안전한 산림교육을 위한 ‘2025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유아숲 및 숲해설)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안전관리, 현장 위험요소 점검 및 개선방안, 폭염예방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폭염 시 행동요령, 그늘·휴식시간 확보, 수분섭취,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 박상춘 소장은 “산림교육에 참여하는 참여자와 산림교육 전문가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위험에 대비해 정기...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857호2025. 08.2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1일 삼호읍 일대 거리에서 영암경찰서,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민·관·경 합동 신종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위치추적 앱 악용 등 최근 증가하는 신종 여성 폭력을 알리고, 대응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고, 성매매 방지를 위한 유흥업소 현장 점검도 병행됐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영암군 민·관·경은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857호2025. 08.28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영욱, 박종관)가, 20일 저소득 가구 20세대에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무더위 안부를 살폈다. 이날 안부 살피기에 앞서 학산면지사협 위원들은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지역특화사업, 마을복지사업 세부 사안에 대한 논의도 했다. 박종관 학산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활발한 활동으로 복지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사협 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노용주 지역기자 857호2025. 08.28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29~31일 서울 연남동에 무화과 팝업스토어 ‘여왕의 궁전 : 무화과 연회’의 문을 연다. 농촌진흥청의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의 하나로 로컬브랜드 홍보업체 컨츄리시티즌과 함께 팝업 전문 가게인 스몰타운스몰에서 청무화과 인지도를 높이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 영암군은 국내 무화과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대표 주산지이고, 영암 무화과는 맛과 영향 등 품질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영암 청무화과는 평균 17브릭스(brix)의 당도에 깊은 향을 지녔지만, 평균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857호2025. 08.28영암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새로고침’을 주제로 영암군민이 도서관의 매력을 알고, 독서에 나서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9월 13·20·27일 토요일 열리는 ‘전통 퀼트 책 커버 만들기’는 작은 조각천을 이어 붙여 개성 넘치는 책 커버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바느질로 손작업의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만의 독서 소품을 특별하게 꾸밀 수 있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디지털 디톡스 도서관’의 약자인 ‘디디도’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2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놓고...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857호2025. 08.28영암문화관광재단이 취소된 지역 축제를 앞두고 군수 측근과 밀접한 관계로 알려진 기획사에 정산금을 출연기관인 영암군의 검토 이전에 사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역사회에서 ‘특혜 의혹’이 거세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특혜 의혹에 본보는 재단에 축제 정산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출연기관인 영암군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고, 영암군은 “현재 검토 중”이라며 2개월째 자료 공개를 미루고 있어, 재단과 영암군이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모습까지 보이며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 축제 정산금 선지급… 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856호2025.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