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자고등학교가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4월 25일 학교 민당관에서는 기념식도 열려 김영경 이사장과 하순용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교직원과 재학생, 동문 등이 참석해 학교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그리는 뜻깊은 시간도 나눴다. 특히 김영경 이사장은 영암여자고등학교가 ‘배움만이 청년과 조국이 일어날 길’이라는 민당(民堂) 김석문 선생의 뜻에 따라 설립되어, 여성교육에 대한 신념 아래 지난 50년 동안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건학이념인 보은(報恩)의 정신을 바탕으로 감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다. 1975년 개교해 전남 여성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영암여고는 “실천 없는 이론은 공론(空論)에 불과하다”는 생활철학을 행동으로 옮긴 설립자 김석문 선생의 소중한 뜻이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농...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5.15영암여자고등학교(교장 안원철)는 지난 25일 여·중고 민당관(체육관)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경 이사장과 하순용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교직원과 재학생, 동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학교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그리는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총동문회의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기념식에서는 가야금 연주와 태권도 시범 등 학생들의 재능이 빛나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5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축하 영상, 장학금 전달식 등 다채로운 순서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교육 조승완 지역기자 2025. 05.02전남 여성 교육의 산실인 영암여자중학교는 1971년 3월, 영암여자고등학교는 1975년 3월 개교하였다. 1975년 9월, 실천없는 이론은 공론(空論)에 불과한 것이라며 생활철학을 몸소 실천하신 고(故) 민당(民堂) 김석문 선생을 처음 만났다. 그로부터 2005년 1월 10일 선생께서 83세의 나이로 영면에 드시기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그 분의 삶을 지켜보았다. 일제 강점기에 청소년 시기를 보낸 민당 선생께서는 우리 농촌의 가난함과 피폐함을 보고 문맹퇴치와 농촌계몽만이 조국 광복의 첩경임을 확신하여 농촌계몽과 교육을 위해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1.16개교 50주년 기념 늦깎이 고교생들 화합·희망다져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의 추계체육대회가 지난 7일 유달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두 1천273명의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학교에 대한 사랑과 긍지를 심고 심신을 단련하는 대화합의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2011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가 100년의 희망을 안고 재도약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모두가 함께 어깨동무하며, 내일을 향해 달리듯 아름답고 희망찬 화합의 한마당을 펼친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1.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