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일 군청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위원을 위촉했다.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위해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막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공직자 재산등록, 퇴직 공직자 취업제한 등을 심사·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함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최근 임기가 만료된 위원 4명을 추천받아 위촉장을 수여했고, 새로운 위원장으로 조재현 위원이 호선됐다. 양회곤 영암군 기획감사과장은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끊...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10.176·1 지방선거에 새로 당선된 영암지역 공직자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영암군의회 이만진 의원의 재산이 가장 많았고, 정운갑 의원의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들의 직계가족 재산의 고지 거부도 여전했다. 9월 30일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공개자 신고 내역에 의하면 영암군의회의 경우 고화자 의원은 토지 등 부동산과 자동차 3대 등 모두 4억5천4만5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장남 재산에 대해서는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 거부했다. 박종대 의원은 군서면과 삼호읍, 미암면 등지의 토지 등 모두 3억2천826만2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 의원 역시 장·차남과 장녀 재산에 대해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 거부했다. 이만진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의 예금 6억3천245만2천원과 토지 3억6천41만원, 배...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2. 10.07군은 9월 28일 낭산실에서 2022년 제2회 영암군공직자윤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임기가 9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변호사 및 학식과 덕망 있는 위원들을 추천받아 7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에는 김두호 위원을 호선했다. 위원회는 공직자의 재산등록,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등을 심사·결정해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 공직자 재산심사는 지난해 10월 공직자윤리법의 개정&mi...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9.306·1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영암지역 공직자들 가운데 영암군의회 고천수 의원의 재산이 가장 많고 김기천 의원은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전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의 6·1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현황에 따르면 고천수 의원(나선거구·더불어민주당)은 6억9천853만6천원을 신고했고, 김기천 의원(다선거구·정의당)은 1억2천353만2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영암2·정의당)은 건물 5천714만9천원, 예금 2억623만1천원, 채무 4천889만9천원 등 모두 2억2천358만1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영암군의회 고천수 의원의 재산은 토지 3억4천468만5천원, 건물 1억4천310만원, 예금 2억8천369만1천원, 채무 1억5천894만원 등이다. 김...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18. 10.05정부와 국회,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25일 공개한 재산등록 공고 결과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영암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의 재산은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기사 4면>또 일부 공직자들의 경우 불성실 신고의 흔적이 역력한데다 부모와 자녀 등 직계존비속의 고지거부도 여전해 공직자의 성실한 재산신고라는 재산공개 본연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은 모두 25억5천545만5천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567만4천원이 줄었다. 황 의원은 특히 지난 2013년 농지법 위반 논...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6. 04.01김연일 도의원 41억원 최고, 조정기 군의원 -1천700만원 최저전반적 증가세…직계존비속 고지거부 많아 재산공개 취지무색 정부와 국회,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26일 공개한 재산등록 공고 결과 극심한 경제불황 속에서도 영암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상당수의 재산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일부 공직자들의 경우 부모와 자녀 등 직계존비속의 고지거부가 많아 공직자의 성실한 재산신고라는 재산공개 본연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관련기사 4면>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은 모두 25억6천112만9천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2억5천153만4천원이 늘었다. 황 의원의 재산증가는 부동산 가치의 상승 및 예금(세비, 주식매도금) 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남·광주지역 국회의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5. 04.03전동평 군수 13억3천여만원김연일 도의원 40억8천여만원 6·4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진출한 전남지역 단체장과 전남도의원 가운데 최대 재력가는 김준성 영광군수와 정연선 전남도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9월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전남지역 단체장 14명과 전남도의원 34명의 재산등록현황에 따르면 이낙연 전남지사는 토지 5억여원, 건물 8억1천여만원, 예금 3억1천여만원, 채무 8천여만원 등 모두 16억2천여만원을 신고했다. 시장과 군수 가운데서는 김준성 영광군수가 32억4천만원을 신고해 단체장 중 가장 많이 신고했다. 김 군수는 토지 5억4천여만원, 건물 15억6천여만원, 예금 8억3천여만원, 유가증권 16억여원, 채무 13억7천여만원 등을 신고했다. 또 주철현 여수시장 16억여원, 정현복 광양시장 16억9천여만원, 유두석 장성군수 15억여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4. 10.02■ 국회의원광주·전남지역 초선 국회의원 가운데 황주홍(장흥·강진·영암) 국회의원의 재산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월29일 공개한 ‘제19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등록내역’에 따르면 광주·전남 초선의원 5명과 신규 등록 대상 1명 등 6명의 평균 재산은 13억9천87만원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광주 북을) 국회의원의 재산이 32억6천406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황 의원이 22억8천261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등록재산이 가장 적은 초선의원은 통합진보당 오병윤(광주 서을) 의원으로 1천499만원이었다. ■ 전남도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공개내역에 따르면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2억6천800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1천300만원이...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4. 04.04김연일 의장 39억원 최고 김철호 의원 3천600만원 최저 정부와 국회,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28일 공개한 재산등록 공고 결과 극심한 경제불황 속에서도 영암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대다수의 재산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의 경우 22억8천261만원을 신고해 광주·전남 초선의원 가운데 재산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일태 군수는 19억893만1천원을 신고해 지난해 신고액보다 3천975만5천원이 늘었다. 김 군수는 지난해에도 9천606만원이 늘었다고 신고한 바 있다. 김 군수의 재산증가는 봉급 및 예금이자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강우석 전남도의원은 9억1천250만5천원을 신고해 지난해 신고액 9억648만8천원보다 601만7천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4. 04.04영암 출신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119억여원 최고 재력가김연일 의장 예금만 12억원대, 최저 김철호 의원도 예금늘어유호진 부의장 광주 아파트 매입 한우입식 등으로 재산 변동 영암지역 공직자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극심한 경제 불황 속에서도 대부분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불황을 견뎌온 대다수 서민들의 생활상과는 대조적이었다. 정부와 국회,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영암지역 공직자들의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살펴본다. <편집자註> ■ 국회의원국회의원 10명 중 7명은 재산이 증가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전체 의원 296명(의원직 상실자 3명 및 비례대표 승계자 1명 제외) 중 71.6%인 212명의 재산이 늘었다. 재산증가액은 ▲1억∼5억원이 99명(33.4%)으로 가장 많았고 ▲5...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3. 04.05김연일 의장 40억원대 최고 김철호 의원 2천600만원 최저 정부와 국회,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29일 공개한 재산등록 공고 결과 극심한 경제 불황 속에서도 영암지역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대다수의 재산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의 경우 23억5천208만원을 신고해 광주·전남 초선의원 가운데 재산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일태 군수는 18억6천917만6천원을 신고해 지난해 신고액보다 9천606만원이 늘었다. 이는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가액이 소폭 늘었고, 예금이 지난해 3억6천280만6천원에서 4억1천304만7천원으로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강우석 전남도의원은 9억648만8천원을 신고해 지난해 신고액보다 1억2천713만5천원이 늘었다. 강 의원 역시 소유하고 있는 부...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3. 04.05김연일 부의장 40억3천 최고, 김철호 의원 1천8백만 최소유호진, 지가상승·한우 5백두 매매 6억8백만원이나 늘어최병찬, 장기입원에 따른 병원비 지출로 5억5천만원 감소소값파동 무풍지대, 지가상승 등으로 증식 서민생활과 괴리감전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30일 공개한 영암군의회 의원들의 재산등록결과 대다수 의원들의 재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유호진 의원의 경우 지난해 구제역 파동과 사료 가격 인상, 소 값 폭락 등으로 축산 농가들이 파산위기에 내몰리는 와중에서도 키우던 한우 500두를 매매해 수익을 올렸는가하면, 보유하고 있는 토지의 가액상승 덕에 3억1천635만1천원이 늘어나는 등 무려 6억800만8천원의 최다 재산 증가를 기록했다.반면에 뇌출혈로 쓰러져 장기 입원치료 중인 최병찬 의원의 경우 일부 부동산의 매각과 장기 입원에 따른 병원비 지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2. 04.06박 지사 24억2,701만원 시장·도지사 가운데 두 번째김 군수 17억7,311만원 3억2천여만원 늘어 전남 최다배용태 부지사 112억7,900만원 광주·전남 최고 부자강우석 7억7,935만원 손태열 6억2,736만원 각각 신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23일 ‘2012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남에서는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일태 영암군수 등 재산변동 신고자 82명의 평균재산은 10억9천949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김 군수 등 공개대상 가운데 53명(64.6%)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신고됐다. 주요공직자들의 재산공개 내역을 들여다 보았다. <편집자註>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2. 03.30기초의원도 60%이상 재산 늘어 서민들 괴리감 전남도지사와 시장·군수, 광역 및 기초의원 등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재산공개가 이뤄졌다.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밝힌 재산공개 결과 광주·전남지역 공직자 가운데 62.8%가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10명 중 6명 꼴로 ‘재테크’에 성공한 셈이다.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밝힌 재산공개 결과에서도 전남도내 기초의회 의원 10명 가운데 6명 꼴로 지난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사·교육감·시장·군수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전남지역 신고 대상자 85명 중 재산이 불어난 경우는 모두 55명으로 64.7%에 달했다. 10명 중 7명이 어떤 식으로든 재산을 늘린 셈이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19억1천340만원...
자치/행정 편집국장 기자2011. 04.01공직사회의 부정과 비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우리 영암에서도 군의회 의장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자금’을 신청해 사업자금을 배정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농가들에게 돌아가야 할 정부보조금을 배정받았다는 것이다. 더구나 보조금 신청 당시 의장 소유의 축사에는 소가 한 마리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도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영암군은 “축사에 일시적으로 소가 없더라도 전업농이고 앞으로 지속적인 사양의 의지가 있으면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군의원일지라도 신청자격이 없는 것은 아니다&rd...
오피니언 문태환 기자2009. 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