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은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기업도시 진입도로의 열악한 관리 실태를 언급하며 해당 도로의 지방도 승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기업도시 도로 개설과 함께 국도 2호선이 분리되면서 영산호 구간은 영암군, 세한대학교를 지나는 구간은 지방도, 이후 구간은 국도로 구간별 관리 주체가 제각각인 상황”이라며 관할권 분리로 인한 비효율성과 관리 공백 문제를 강조했다. 특히 “영암군으로 이관된 구간의 경우 재포장에만 5억~8억 원의 ...
정치 영암군민신문2025. 07.17전남도는 9월 9일 오후 3시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서호IC 구간을 추석 전 조기 개통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통행시간을 단축해 이용자 교통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와 해남, 진도 등 전남 서남권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사 중인 기업도시 진입도로는 전체 사업비 3천12억원, 길이 10.83㎞, 왕복 4차로로 지난 2015년 착공해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공사 구간 중 서호IC는 국도2호선과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교차로로, 교통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신호기로 운영,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지난 3년 동안 53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이번 조기 개통으로 통행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솔라시도는 에너지 중심의 정원도시형 스마트도시인 구성지구, 골프 중심의 관광레저도시인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1. 09.10전남도는 핵심사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추진을 위해 국비 예산을 대거 확보, 올해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천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로드맵 및 추가 발굴된 100대 사업과 관련해 전남도가 올해 확보한 국비 예산은 121건 1조6천898억원으로, 지난해 79건 1조2천285억원보다 4천613억원(37.5%)이 늘었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는 지난 2019년 7월 전남도가 발표한 새천년 비전으로, 전남의 높은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가진 에너지·관광·바이오·미래운송기기·농수산·스마트시티 등 6대 프로젝트가 선정돼 추진중이다. 6대 프로젝트별 국비확보 사업으로 에너지 분야에선 에너지 대전환 시대 전남도가 그린뉴딜을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01.08“마을 어귀 변함없이 서 있는 고목(古木) 같은 선배,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훗날 후배들이 돌이켜 본보기가 되는 멋진 수형(樹形)을 가진 노거수(老巨樹) 같은 선배, 퇴직은 했지만 길거리에서 만나 차 한 잔 나눌 수 있는, 그런 선배공직자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39년 공직생활을 오는 7월1일 명예퇴직으로 마무리하는 문점영 영암군청 기획감사실장은 소회를 묻자 "더는 미련 없다. 시원하다" 잘라 말한다. 6개월 공로연수를 마다한 까닭이기도 하다. 그러나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물음...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0. 06.26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1월 19일 영암군을 찾아 '영암군민과의 대화'를 갖고 "영암을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이자, 서남권 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군청 도선실에서 전동평 군수,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나임 영암교육장 등을 비롯한 영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암군민과의 대화에서 "영암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월출산과 천년고찰 도갑사, 전국 11번째 농토, 군 단위 유일의 350만평 규모의 대불국가산...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19. 02.22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육성 중점 내달 6일 의회 본회의 의결 전남도는 2019년 예산안 7조3천691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전남도 예산안이 7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고보조 사업 예산이 전년도 4조85억원에서 4조4천800억원으로 9.2% 늘어나면서 예산안도 크게 증가했다.새해 예산안은 신규예산 2천억원을 포함해 2018년도 본예산 6조 7천508억원 대비 6천183억원이 증액됐으며 일반회계 6조 5천571억원과 특별회계 8천120억원이다.도는 보편적 복지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비 등 계속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 기반 구축, 인구청년 대책, 도민 생활안전, 관광문화체육 활성화,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지방도 정비를 비롯한 차질없는 SOC 추진 등 전남의 미래사업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도의 2019년 예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8. 11.23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 사업 대상지 공유 수면 매립이 완료돼 여의도 8배 면적의 땅이 새로 생겨났다.전남도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의 삼호지구 공유수면 842만 5천㎡의 토지화가 완료돼 지난 7월 6일 공고됨에 따라 본격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솔라시도 공유수면 토지화는, 해남 구성지구 1천589만3천㎡가 지난해 8월 완료됐고, 이번에 삼호지구가 완료됨에 따라 여의도 면적의 8.4배에 해당되는 2천431만8천㎡가 등록돼 사업 시행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07.13군은 지난 2월 27일 군청 낭산실에서 황인섭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등 관계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전략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전남도 대응계획을 분석하고 영암군의 자체 대응전략을 마련해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고 군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유치하기위한 방안이 논의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새정부 국정과제 운영 T/F팀 구성에 따라 발굴된 10개 사업과 전남도 대응과제인 218개 사업을 대상으로 부서별로 면밀히 분석한 23개 대응계획이 보고됐다.대응과제를 분야별로 보면, 지...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18. 03.02드론 항공 초소형 전기자동차 관련 사업 모두 타 지역 과제 선정신규사업 13건 중 1건만 반영…전남도와 협조체제에도 한계 노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영암군이 선정한 7개 지역현안사업이 모두 누락된데 이어, 최근 전남도의 대응과제 선정에서는 드론, 항공, 초소형 전기자동차 등의 관련 사업이 모두 타 지역 대상과제로 선정됐다. 군이 4대 핵심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드론·항공·자동차튜닝산업에 중대한 차질이 불가피해진 것이다.또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해 군이 제출한 13개 신규 사업 가운데 '차세대 고성능 고효율 자동차 기술개발' 사업 1건만 전남도의 대응과제로 선정되는데 그쳤다. 상급기관인 전남도 각 실·국과 군의 유기적인 협조체제에 큰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군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새 정부 국정과제나 전남...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7. 09.08"공직생활을 할 만큼 많이 했으니 일찍 물러나는 게 도리지요. 퇴직했어도 주로 고향에 머물며 살 겁니다. 재직 중 해놓은 일들이 차질 없이 결실을 맺게 되기를 기원합니다."6월 30일자로 36년 1개월의 공직생활을 명예퇴임으로 마감한 군청 도시개발과 선광수(59) 과장은 천직이나 다름없는 공직에서 남들처럼 공로연수기간 없이 물러나기로 작정한데 대해 "미련은 없다"면서도 고향 발전에 대한 진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광주 숭일중·고를 나와 조선대병설공업전문대를 졸업한 선 과장은 198...
영암in 이춘성 기자2017. 06.302野대결 속 정치셈법만 난무 산적한 현안해결 외면 빈축 4·13 총선이 오늘(4월8일)로 5일 앞으로 다가오고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2野 대결이 치열해지면서 산적한 지역현안을 총선공약에 반영, 해결하려는 노력이 완전 실종됐다는 지적이다.이는 지자체나 후보자들 모두 마찬가지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정치셈법에만 골몰했을 뿐, 정작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나 시급하게 해결되어야할 과제들을 건의, 수렴하고 후보자들의 공약에 반영하는 등의 노력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이 때문에 어느 후보는 4∼5년 전 거론됐다가 무산되다시피 한 영암 나들목(IC) 개설을 공약으로 내거는가 하면, 대부분의 후보들은 대불산단 활성화 등 정부와 지자체가 나름 정책적 뒷받침을 해가고 있는 사업들을 재탕하거나 나열하는 식에 그치고 있다.영암·무안&...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6. 04.08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는 영암군의 시급한 5대 현안에 대해 ▲동·서부지역 발전격차, ▲서남해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사업, ▲대불산단 활성화 방안, ▲월출산국립공원 활성화, ▲어르신 보건문제 등을 꼽았다.박 후보는 동·서부지역 발전격차 해소를 위해 "동부 및 동북부지역에 농·축산물 가공시설을 대거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약속했고, 서남해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사업에 대해서는 "중국자본을 어떠한 방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유치하느냐가 관건&q...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6. 03.24▲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기호 2번 서삼석입니다. 저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해서 5∼6대 전남도의원과 민선 3,4,5기 무안군수를 지냈습니다. 목민관은 공정하고 청렴해야 한다는 다산의 말씀을 정치 신조로 삼고, 선출직 17년을 포함해 그 어떠한 비리나 부정에 단 한 차례도 연루된 바 없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저의 최고의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정치는 정의롭고 공정하여 서민의 삶을 어루만지고 따뜻하게 보듬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모두가 정치에 바라는 것입니다. 저는 항상 자신에게 밝고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6. 03.11김철호 의원, "萬事가 아니라 亡事다"질타 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는 지난 1월26일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당초 25일 개회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연기, 지난 29일까지 열린 이번 임시회는 새해 들어 첫 의사일정으로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군청 실·과·소별 업무보고를 받았다.특히 총무과의 업무보고에서는 1월1일자 정기인사가 도마 위에 올라 의원들의 집중적인 질의가 이어졌다.강찬원 의원은 “삼호읍의 경우 산업계 직원 3명을 모두 이동시켰다. 심지어 삼호읍사무소에 근무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자리이동을 했다. 원칙이 있는 인사냐”고 따졌다.박영수 의원도 “어떤 과장은 한 자리에 2년 이상씩 근무하는 마당에 6개월에 한 번씩 이동하는...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6. 02.05관급공사 부족으로 어려운 건설업계에 초대형 공사로 관심을 모은 영암·해남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입찰 결과 1공구 대림산업(주), 2공구 금호산업(주) 컨소시엄이 각각 적격업체로 선정됐다. 6월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조달청에서 기본설계 평가 점수와 가격입찰 점수를 합산한 결과 1공구는 대람산업이 평가점수 93.59점(입찰금액 1천482억원, 투찰률 88.47%)을 받았고, 2공구는 금호산업 컨소시엄이 평가점수 97.39점(입찰금액 759억원, 투찰률 74.3%)을 획득했다. 이번 턴키 평가와 관련해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최근 3년 이내에 턴키 분과위원으로 참여했던 위원들은 모두 배제하고, 매년 초 위촉했던 평가위원을 선정 당일 참여업체가 직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토록 하는 등 공정성과 객관성, 투명성을 높이도록 특별지시를...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5.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