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상원)는 겨울철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26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 공원 내 상습 결빙․낙빙구간 2개소(2.2km)를 출입금지(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동절기 상습 결빙·낙빙 발생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 구름다리 종점부 ~ 사자봉 ~ 경포대 능선 삼거리(1.2km), △ 천황사지 ~ 구름다리(1.0km) 구간으로 탐방객 안전을 위해 매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www.knps.or.kr) 탐방통제정보 및 월출산국립공원 누리집 사무소 알림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월출산국립공원 백충열 탐방시설과장은“월출산국립공원은 암석으로 이뤄진 탐방로가 많아 겨울철 결빙에 의한 낙빙,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12.04온갖 나무가 앞다투어 꽃망울을 터뜨리는 완연한 봄이다. 엄마 따라 나선 병아리떼의 발걸음이 분주한 오후, 사방 천지가 새로운 희망으로 약동하는 봄날이다. 따사로운 햇살 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마음으로 산행을 계획하지만, 봄철 산행은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이른바 해빙기라고 할 수 있다.해빙기는 겨울 내내 얼었던 얼음이 녹는 시기로 보통 2월 하순에서 4월 초순까지를 말한다. 하지만 산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고, 그늘진 곳에는 아직까지 얼음이 녹지 않아 무작정 산행에 나서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산을 찾을 때는 항상 산에 대한 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7. 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