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 집중 심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와 호남의 상대적 낙후 해소를 위해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위원회 출범식은 21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직접 참석해,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등 핵심직 임명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구성 방향 및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전남 현장 최고위원회 당시 “호남의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8.29영암군이 군민 주도의 에너지전환 정책 수립을 위해 ‘영암군 에너지전환, 군민이 그리다’ 군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주민 80여 명을 비롯해 우승희 영암군수, 정운갑 영암군의회 부의장, 신승철 전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12개 모둠으로 나뉘어 농업과 에너지전환의 공존, 정부·지자체의 정책 방향, 주민 에너지복지와 협동조합 설립, 에너지 캠페인·교육 등 5개 주제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 시설의 이격거리 완화와 주민 협동조합 지원을 위한 예...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7.10제21대 대통령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통령 후보들의 행보와 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시점, 이재명 후보가 영암군을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별 공약을 제시하며 텃밭인 호남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전남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전남 22개 시군의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영암군 대표 공약은 ▲대한외국인 행복(행정복합)도시 조성 지원 ▲영암 바둑연수원 건립 지원 ▲대한민국 국립 공원 엑스포 벨리 조성 지원 ▲천년 마한 문화융합 조성 사업 지원 ▲영산강 하구 생태계 복원 지원...
정치 이승우 기자2025. 05.22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12.06영암군 방문단이 11/26~30일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강소성 염성시를 공식 방문해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중 무역투자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지역 협력과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염성시는 중국 강소성 동북부에 위치한 면적 17,700㎢, 인구 약 828만 명의 대도시로, 미래 자동차, 신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특화지역이다. 특히, 염성시 경제기술개발구는 ‘종합보세구역’ ‘한국공업’ ‘광전산업’ ‘신에너지자동차산업’으로 구성된 4개의 전문 단지를 기반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12.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 군청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과 ‘미래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지역 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E-모빌리티, 인공지능(AI), 미래 전략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 등 다양한 특구 전략을 통한 지역 교육 혁신 체계 구축 등 전문인력 양성 ▲E-모빌리티 및 인공지능(AI) 분야 등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공동연구 수행 ▲차세대 에너지 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농생명 첨단산...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3.21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솔라시도'를 자연과 사람, 첨단 정보통신(IT)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첨단 생태도시', '친환경 에너지 선도도시',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6월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고형권 보성산업㈜ 부회장, 양덕준 에이스투자㈜ 회장, 정경오 목포도시가스㈜ 대표이사 등 솔라시도 개발지구별 시행사 대표와 함께 전남 서남권 활성화를 위한 '솔라시도'...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6.23영암군이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개조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면서 전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의 기반이 될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무총리 주제로 열린 제7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회의에서 대불국가산업단지 및 F1 경주장 일대인 삼호읍 나불리, 난전리, 삼포리 일원을 중심으로 해 목포∼영암∼해남으로 이어지는 도로 일원을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구역으로 지정해, 영암군은 이 특구사업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2019년 지정된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와 '나주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에 이은 세 번째 성과물로 전남도가 역점을 둬 추진하는 사업이어서 이번 특구 지정은 지역발전에도 청신호가 아...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8.19영암군이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개조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면서 전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의 기반이 될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8월 4일 국무총리 주제로 열린 제7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회의에서 삼호읍 나불리, 난전리, 삼포리 일원(대불국가산업단지 및 F1 경주장 일대)을 중심으로 목포∼영암∼해남으로 이어지는 도로 일원이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영암군은 특구사업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2019년 지정된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와 '나주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에 이은 전남도의 3번째 성과물이기도 하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규제자유특구는 기업이 규제 제약 없이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8.12군은 지난 3월 16일 낭산실에서 '2040 영암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제반 정부 정책 등의 여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20년 영암군의 미래먹거리와 성장동력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읍·면순회간담회, 주민설문조사, 실·과·소 순회간담회, 중간보고회, 주민설명회, 의회 보고회 등의 절차를 거치면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03.18전남도가 2050 탄소중립의 마스터키 '청정에너지 대전환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전남도는 그린뉴딜 핵심 프로젝트로 역점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와 연계해 국가 그린수소산업의 메카로 도약한다는 비전 아래, 미래 10년 '전남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그린수소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7대 전략과 27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올해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19조346억원을 투입한다. 도내 11만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역의 우수한 산업환경과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국내외 수소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 ▲수소 전용 항만터미널 구축 ▲수소차 5만1천대 및 수소충전소 38개소 구축 ▲2031년부터 연간 그린수소 97만톤을 생산할 구상이다....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2. 01.21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에 앞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유나종 의원)는 12월 8,9일과 14일 예비심사에 나서 모두 86억1천817만3천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 내역을 보면 ▲선진자치행정 국제화 여비 3천만원 전액 ▲주민군정참여지원 민간인 국외여비 500만원 전액 ▲공직자 소통공감 및 직무향상 교육 2억4천만원 전액 ▲중견간부 양성과정 해외연수 등 3천500만원 전액 ▲공직자 문화 역사 기행 900만원 전액 ▲모범공무원 문화체험 1천200만원 전액 ▲글로벌 마인드 함양 문화체험 1억2천500만원 전액 ▲모범공무원 글로벌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1. 12.17전남의 청정자원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해양, 섬, 숲, 갯벌 등 청정자원과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에너지신산업 특구 같은 미래 신산업인프라를 기반으로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형 뉴딜'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의 설계인 '한국판 뉴딜'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특히, 전 세계적인 코로나·기후 위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자연생태계에 순응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친환경적인 발전 전략이자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모델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019년 "전남 블루 이코노미가 대한민국 경제 활력의 블루칩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환황해권 경제는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서 시작된다"며 블루 이코노미의 성공 가능성을 인...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09.17전남도는 핵심사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추진을 위해 국비 예산을 대거 확보, 올해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천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로드맵 및 추가 발굴된 100대 사업과 관련해 전남도가 올해 확보한 국비 예산은 121건 1조6천898억원으로, 지난해 79건 1조2천285억원보다 4천613억원(37.5%)이 늘었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는 지난 2019년 7월 전남도가 발표한 새천년 비전으로, 전남의 높은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가진 에너지·관광·바이오·미래운송기기·농수산·스마트시티 등 6대 프로젝트가 선정돼 추진중이다. 6대 프로젝트별 국비확보 사업으로 에너지 분야에선 에너지 대전환 시대 전남도가 그린뉴딜을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01.08전남도는 2021년 정부예산에 7조6천671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7조1천896억원 보다 4천775억원(6.6%) 늘어난 규모로, 전남도는 2년 연속 국비예산 7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핵심시책인 블루이코노미 124개 사업 1조7천293억원, 한국판 뉴딜 57개 사업 2천849억원이 반영됐으며,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에 미포함 됐던 전남도의 핵심사업들이 신규로 대거 반영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반영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SOC 분야에서는 전남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총사업비 1조7천억원)에 110억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최종적으로 297억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경전선 중 유일하게 단선비전철 구간으로 남아 있었으나, 이번에 공사비가 반영돼 보성~순천 구간을 조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0.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