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산지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규모 한우농가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으로 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70억 원이다. 전남도는 소규모 한우 농가의 조속한 경영 안정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60마리 이하 농가에 사료비 인상액 108만 원 중 50%인 54만 원을 한시 지원한다. 전남 전체 한우 사육 1만 6천여 농가 중 1만 3천여 농가(81%)가 혜택 대상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사료가격 상승이 장기화한데 반해 산지 한우가격은 ...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2.14■농림·축산 분야 ▲유기농업자재 지원 확대 = 친환경농업 집적지구 육성을 위해 유기농업자재 지원대상이 ‘친환경농가’에서 ‘일반농가’까지 확대되며, 특히 토양검정결과 제출이 의무화된다.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시 자재로, 유기농산물을 생산, 제조·가공 또는 취급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허용물질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해 만든 제품이다. 토양검정결과 제출은 토양검정결과 유기물 함량이 적정 수준 이상인 경우 토양개량용 유기농업자재와 녹비종자 지원을 제한하기 위해서다. ▲친환경 중경제초기 지원 = 인력으로 제초하는 친환경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 경감과 왕우렁이 피해 답의 기계제초 전환을 위해 중경제초기를 지원한다. 친환경 중경제초기는 승용형, 보행형, 논두렁형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1.14박찬종 의원은 영암읍 5일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보대책을 권고했다. 박 의원은 “영암 5일 시장을 찾는 상인들과 주민들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5일장 당일에는 인근 도로변과 시가지에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매우 혼잡하고, 특히 유관기관 행사 때에는 주차장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종합적인 교통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에 따라 5일장 날은 시장 내 도로에 대해 차량통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인접 토지를 매입...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8. 12.14간척지(공유수면매립지) 준공 뒤 사업시행자가 그 땅의 소유권을 취득할 때에도 비싼 도시용지 가격이 아닌 기업도시 지정 당시의 저렴한 농지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영암의 삼포·삼호지구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은 이같은 내용의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발의한 바 있으며, 이 법안은 지난 5월29일 열린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현행법상 기업도시개발구역이 간척지인 경우 사업시행자는 기업도시 지정 당시의 토지를 농지에 해당하는 낮은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다. 그러나 실시계획이 승인될 때에는 해당 간척지의 목적이 토지용도에서 도시용지로 변경되면서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다. 이로 인해 사업시행자는 과도한 비용 부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5. 06.05조사료유통센터지원사업은 ‘계획서 불성실 작성’지적조합원들, “한우프라자 신축이어 하는 일마다 무리수” 영암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서도일)이 농협 내부규정을 무시해가며 ‘한우프라자’ 신축을 계획,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군수와 지역 국회의원의 공약으로까지 반영해가며 추진해온 가축시장개설사업 역시 투자효과가 미흡하고 국비지원이 어렵다는 판단이 이미 내려졌음에도 추진을 강행, 빈축을 사고 있다.영암축협은 또 최근 ‘조사료 유통센터 지원사업’을 신청했으나 탈락했으며, 영암군으로부터 ‘사업계획서 성실 작성 요망’ 취지의 통보를 받아, 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사고 있다.군과 영암축협 등에 따르면 영암가축시장개설사업은 20...
농업경제 이국희 기자2013. 10.04올해부터 정부가 정하는 채소류 등 저장성이 없는 농산물의 포전(밭떼기)매매의 계약은 서면에 의한 방식으로 해야 한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 및 주거 급여가 인상되고, 이·미용업소에 대한 옥외가격표시제가 시행된다. 전남도는 이처럼 계사년 새해를 맞아 일부 제도와 시책이 바뀌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註> 농어촌 소규모 보육시설 지원, 에너지 농장사업 대폭 확대양파 양배추 포전거래 서면으로, 친환경 식재료 급식 확대광역친환경농업단지 자부담, 친환경농업 시군비 보조 상향 ◇ 농정분야▲농림사업 추진방법 개선=2012년까지 특정인에게 농림사업이 중복·편중 지원되거나 시설의 활용도 등 사업성과가 낮은 경우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의욕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 누구나...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3. 01.18사일리지 운송단가·장비구입 지원 상향경관보전직불제 대상품목에 청보리 포함 영암군은 내년 청보리 생산량을 2008년 1만2천432톤에서 3만3천톤까지 확대 생산하기로 하고 이에따른 영양보리종자도 125톤을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또 청보리 재배면적도 올해 689ha에서 내년엔 1천500ha로 늘리고 2010년에는 2천ha로 늘려 최소 2천ha를 마지노선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청보리생산량을 늘려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곤포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단가와 장비구입비 지원단가를 상향 조정하는 한편, 청보리를 경관보전직불 ...
농업경제 변중섭 기자2008. 09.11▲ 지난 2005년도 내·해수면 양식장 폭설피해 복구 지원에서 특정인이 자기 명의의 양식장이 아닌 관계로 위임장을 받아 복구비를 수령한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당시 지원 지침은 생계형 양식장에게만 가능한 것으로 돼 있는데 이 사람에게 복구비를 지원한 것이 타당한가? ▽ 김재봉 환경보전과장: 소방방재청에 질의한 결과 시설물 원상복구 차원에서 주 생계수단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 그러나 의원님들이 여러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더 관심을 갖고 세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친환경 유기농 비료 구...
자치/행정 이준상 기자2008. 07.18총체보리 사료화 사업 차질 우려 정부보조금을 지원받아 구입한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장비를 보조사업자가 편법으로 임대하는 등 보조금과 지원사업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정부보조금은 ‘눈먼 돈’이거나 ‘새는 돈’이라는 멍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이 조사료 생산사업 연결체의 자격으로 축발기금과 지방비를 지원받아 구입한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를 사후관리 기간중임에도 불구하고 타 연결체에 임대를 조건으로 편법 매각한 사실이 드러나 축산농가들로 부터 비난과 함께 보조금 전용 의혹마저 사고 있다. 영암축협은 지난 2005년 총체보리 사료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종농가의 소득안정과 축산농가에게는 양질의 사료 공급으로 축산물의 생산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
자치/행정 변중섭 기자2008. 01.17